9월 제철 과일 5가지, 고르는 법·보관법
선선해지는 9월 장보기에서 포도·무화과·사과·배·생대추를 고르는 기준과, 무르거나 수분을 잃기 전에 챙길 보관 순서를 정리했어요.

포도, 하얀 과분과 단단한 알을 함께 보세요

9월에는 조생종부터 가을 품종까지 포도 선택지가 이어져요. 품종마다 껍질색과 식감은 달라도 알이 탱탱하고 향이 깨끗한 송이가 신선합니다.
- 고르는 법
- 껍질색이 품종 고유의 색으로 고르게 들고 알이 단단하며 하얀 과분이 남은 송이를 보세요. 알이 지나치게 빽빽하거나 들었을 때 쉽게 떨어지는 송이는 피합니다.
- 보관법
- 씻지 않은 송이를 마른 종이로 감싸 한 송이씩 냉장 보관해요. 무른 알은 먼저 떼고, 먹기 직전에 송이째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헹굽니다.
무화과, 보랏빛 껍질의 탄력과 꼭지를 확인하세요

더위가 한풀 꺾이는 9월에는 무화과의 부드러운 과육과 톡톡 씹히는 씨를 즐기기 좋아요. 잘 익을수록 빨리 무르므로 살 때부터 먹을 순서를 정해 두세요.
- 고르는 법
- 전체가 고른 보랏빛을 띠고 꼭지가 마르지 않았으며 껍질에 탄력이 느껴지는 것을 골라요. 밑부분이 많이 벌어진 완숙과는 먼저 먹을 만큼만 담습니다.
- 보관법
- 무화과는 서로 눌리지 않게 한 알씩 키친타월로 감싸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요. 실온에 오래 두지 말고 구입 후 2~3일 안에 먹습니다.
사과, 꼭지의 생기와 단단한 무게감이 기준이에요

9월에는 홍로와 아리수 같은 조생 사과가 먼저 나와 아삭한 식감과 산뜻한 향을 전해요. 겉의 붉은색만 보지 말고 꼭지와 과실의 단단함을 함께 확인하세요.
- 고르는 법
- 과실 전체의 색이 고르게 들고 같은 크기에서 묵직하며 손에 잡았을 때 단단한 것이 좋아요. 꼭지가 붙어 있고 푸른 기와 수분감이 남았는지도 살펴봅니다.
- 보관법
- 사과는 한 알씩 감싸 밀폐 봉지에 넣어 냉장하고 다른 과일과 분리해요.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이 주변 과일의 숙성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배, 맑은 껍질과 꽃받침 쪽 균열을 살펴보세요

9월에는 원황과 황금배처럼 일찍 익는 품종부터 배 출하가 이어져요. 아삭한 과육과 시원한 과즙을 기대한다면 품종 이름과 껍질 상태를 같이 보세요.
- 고르는 법
- 전체 모양이 둥글고 껍질이 맑으며 꼭지 반대편에 미세한 검은 균열이 없는 것을 골라요. 품종마다 익은 껍질색이 다르므로 이름도 함께 확인합니다.
- 보관법
- 배는 한 알씩 종이나 얇은 비닐로 감싸 냉장 보관해 수분 손실을 줄여요. 사과와는 분리하고, 눌린 과실은 먼저 골라 빠르게 먹습니다.
생대추, 매끈한 껍질과 아삭한 탄력을 고르세요

9월 제철 생대추는 말린 대추와 달리 한입 베면 아삭하고 수분감이 있어요. 초록빛에서 붉은 갈색으로 물드는 껍질과 단단한 탄력을 확인하세요.
- 고르는 법
- 표면이 매끈하고 붉은 갈색이 고르게 돌며 손으로 잡았을 때 단단한 것을 골라요. 깊게 갈라졌거나 주름지고 무른 알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 보관법
- 무른 알을 골라내고 씻지 않은 생대추를 키친타월로 감싸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해요. 먹을 만큼만 꺼내 흐르는 물에 씻습니다.
참고 자료
- KAMIS 농산물유통정보: 추석 선물용 맛있는 과일 고르는 요령
- 농촌진흥청: 과일 맛있고 신선하게 고르고 보관하는 방법
- 농촌진흥청 그린매거진: 클레오파트라가 사랑했다는 과일 ‘무화과’
- KAMIS 농산물유통정보: 대추로 자연의 달콤함을 느껴보세요! <대추>
- 식품안전나라: 잔류농약 효과적 제거법
제철 시기는 산지·품종·기후와 재배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